전북 남원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다.
시는 재해대책기간을 본격 운영하기에 앞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재난대비 전담TF팀을 구성했다.
또 소방서·경찰서·군부대 등 재난안전통신망을 운영해 비상연락망 및 정보공유체계를 수립했다.
이와함께 폭우 및 태풍 시 돌발성 사고에 대비해 인명피해우려지역(급경사지, 세월교, 저수지 17개소)를 전수 점검,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5개소를 추가 발굴 지정했다.
배수펌프장 2개소의 기계·전기시설을 정비하고 시험가동을 실시, 재난예·경보시스템 480개소(경보시설, 마을방송, 전광판 등)를 전수 점검 및 정비했다.
장마기간 및 호우에 대비해 하천 우수관로 준설 및 이물질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기전 맨홀, 측구 등 정비 관련 사업 완료를 독려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기간 자연재난 행동요령(태풍·호우) 및 재난 발생시 복구지원을 위한 풍수해 보험 가입 독려 등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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