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쇼, 매주 토요일 저녁 녹동항 일원에서 10개월간 진행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해 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해 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
전남 고흥군은 12일 녹동항에서 열리는 2024 고흥 녹동항 드론쇼 행사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고흥군 3개 부서와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등 4개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1명이 참여했다.
2024 고흥 녹동항 드론쇼는 4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녹동항 일원에서 10개월간 진행된다. 드론쇼에서는 1000여 대 규모의 드론 비행쇼, 버스킹 공연 및 불꽃쇼, 푸드트럭·포장마차·농수산물 직거래장터, VR 체험관 및 동영상관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군은 지난 2일 조대정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행사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으며, 행사 전 분야별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행사장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합동점검반은 심의회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시정 여부를 확인하고, 시설·전기·소방·교통 등에 관한 점검을 실시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드론 및 불꽃 등 화약을 사용하는 만큼 더욱더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통해 관람객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kj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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