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일·휴식 어울림 ‘2024 워케이션 충남’ 본격 시작
상태바
일·휴식 어울림 ‘2024 워케이션 충남’ 본격 시작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4.04.15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숙소·체험활동 넓혀
올해 공주·천안·아산·홍성지역까지 확대
[충남도 제공]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일과 휴식의 어울림 ‘2024 워케이션 충남’이 본격 시작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워케이션 충남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는 지난해 프로그램을 운영한 보령, 부여, 태안, 예산을 비롯해 공주, 천안, 아산, 홍성 지역까지 확대 운영한다.

보령시 숙소는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호텔 쏠레르와 한화리조트이며 바다 위에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짚라인트랙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업무공간은 보령머드테마파크 내 회의실이다.

부여군은 롯데리조트를 숙소로 사용하고 백제왕궁을 재현한 백제문화단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업무는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사비123창작센터나 백제시대 인공연못인 궁남지의 트래블라운지에서 볼 수 있다.

태안군은 바다가 보이는 베이브리즈와 아일랜드 리솜을 숙소로 사용하고, 근처 카페와 사무실을 업무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파란 눈을 지닌 한국인’ 고 민병갈 선생이 조성한 천리포수목원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예산군은 숙소인 스플라스 리솜에서 업무(내부 비즈니스센터 활용)도 볼 수 있고, 예당호 모노레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수덕사, 예당호, 황새마을, 윤봉길 생가지 등 관광지와 백종원 시장으로 유명한 예산전통시장이 있다.

올해 처음 워케이션을 실시하는 공주시 숙소는 옛 정취가 고스란히 배어 있는 공주한옥마을이다. 업무는 근처 오피스공간에서 볼 수 있고 야경이 아름다운 제민천 카페에서 무료로 차를 즐길 수 있다.

천안과 아산, 홍성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및 유학생 등의 참가도 적극 권장할 계획으로 기업 등 단체 참여를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플로깅(걷거나 뛰면서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행위) 활동도 지원한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