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 사업은 점포환경 개선, 스마트기술 구축 및 위생 안전 등 점포환경 개선을 위해 업체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50개 업체를 선정·지원하고자 했으나 170개 업체가 대거 신청해 치열한 경쟁이 이뤄졌다.

이에 군은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업체는 연차적으로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올해 50개 업체 선정에 그치지 않고, 최대한 많은 옹진군 소상공인의 경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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