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오중균)는 전날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중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날씨가 매우 건조해지고 있는 시기인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 전반을 다시 한번 점검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는 각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 등 제1차 정례회를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 안건은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영섭 의원 대표발의) ▲친환경 급식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정윤주 의원 대표발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경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윤주 의원 대표발의)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일준 의원 대표발의) ▲박물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육영 의원 대표발의) 등 12건이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 안건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22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각 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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