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2개월간 노후⋅위험시설 등 1천330여개소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 추진 준비사항 보고회를 갖고 관련 실과, 시군, 유관기관의 추진계획을 최종 점검했다.
점검은 선정된 대상 시설물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고층 건축물 등 인력 및 장비 접근이 어려운 시설은 드론 등 과학기술 장비를 활용해 안전점검의 사각지대 해소와 점검에 정확성을 기한다.
또 점검 기간 중에는 시민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 자율안전점검 실천과 안전신문고 신고방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재난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은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충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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