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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올해 5차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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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올해 5차례 연다
  • 이일영기자
  • 승인 2024.04.16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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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탭퍼블릭 판교점서 시작…AI 매칭 활용
[성남시 제공]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5차례의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첫 행사는 5월 18일 오후 3시~8시 탭퍼블릭 판교점(분당구 백현동), 두 번째 행사는 6월 16일 오후 3시~8시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수정구 창곡동)에서 각각 열린다. 

각각 50쌍(남녀 각 50명)씩 회당 100명이 참여하는 규모다.

행사 날 10개 조를 짤 때 인공지능(AI) 매칭 프로그램이 활용된다. AI가 참가자들의 성격 유형 지표(MBTI)를 분석해 서로에게 어울리는 상대방을 추천하면 같은 조(1조당 10명)로 편성하는 방식이다.

10개 테이블에 조별 자리가 배치되면 전문 MC가 아이스 브레이킹(서먹함 깨기),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참가자들끼리 돌아가며 1대1 대화를 진행해 분위기를 띄운다.

이어 저녁 식사, 커플 게임, 와인 파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인연을 찾는다.

이 행사는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다니는 27~39세(1996년~1984년생)의 직장인 미혼 남녀가 참가할 수 있다.

솔로몬의 선택 1·2차 행사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사업 시행 1년을 맞는 오는 7월 설문조사를 통해 결혼 여부, 인식변화 등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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