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전용 공간 마련
충남 천안시는 16일 시각장애인의 복지사업 활성화와 사회참여 도모를 위해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상돈 시장, 장준배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전한 시지회는 지난해 2월 노유자시설을 매집해 승강기 설치 등 내외관을 새단장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여가 ▲프로그램실 ▲쉼터 ▲사무실 ▲천안시시각장애인 플러스 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장준배 시지회장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공간을 새롭게 마련해준 시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사회 참여 활동 및 문화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신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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