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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100세 시대 인천형 맞춤 ‘신규 노인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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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100세 시대 인천형 맞춤 ‘신규 노인일자리’ 창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4.16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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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시공무원노동조합과 협약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제공]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제공]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는 16일 시청 지하 편의점에서 시 공무원노동조합과 손을 잡고 추진하는 GS편의점 ‘GS25인천시청점’ 개점식 열었다.

개점식에는 유정복 시장, 백종학 시 노인인력개발센터장, 장준수 GS리테일 상무 등이 참여했다.

GS25인천시청점은 시 공무원노조와 시 노인인력개발센터가 상생 협약을 맺은 결과로 탄생하게 됐다. 공무원노조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의 적합한 근무환경 조성과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인건비를 지급하기로 하고, 노인인력개발센터의 경우 노인 일자리 참여자(노인 인력)의 노무지원과 관리 등 제반 업무와 편의점 컨설팅을 통한 매장 정착 지원을 하기로 했다.

GS25인천시청점 개점으로 100세 시대에 맞춰 신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의 경제적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 특히 매장 운영 수익금은 공무원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닌다.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제공]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제공]

GS25인천시청점은 전문인력을 양성해 편의점에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신규 노인일자리(‘GS스토어매니저’)를 추진함으로써, 노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전문 직종으로서의 노인일자리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백종학 시 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시 및 노인인력개발센터, GS리테일은 2022년 ‘시니어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해 노인일자리 ‘GS편의점·시니어드림스토어’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6개 점포를 운영, 약 100명의 어르신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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