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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종합장사시설 신서면 답곡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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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종합장사시설 신서면 답곡리 선정
  • 연천/ 진양현기자
  • 승인 2024.04.16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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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민가 적고 3번국도와 근접
접근성 용이... 2028년 공사 착수
[연천군 제공]
[연천군 제공]

경기 연천군은 신서면 답곡리 산186번지 일원 약 32만㎡를 종합장사시설 사업부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전날 ‘제7차 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를 열고 유치신청 후보지 3곳 중 ▲사회적 요건(주민 동의, 집단민원 발생 등) ▲지리적 요건(교통망, 주변 시설) ▲경제적 요건(기반 시설·부지조성 비용, 부지 확장 가능성 등) ▲자문위원 종합의견 등을 고려해 신서면 답곡리 산186번지 일대를 사업부지로 선정했다.

신서면 답곡리 산186번지 일원은 주변 민가가 적고, 3번 국도와 근접한 곳으로 인근 시·군과의 접근성이 좋다.

또 국가보훈부가 신서면 대광리 507번지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국립연천현충원과도 가까울 뿐만 아니라 국립연천현충원과 이어지는 신설도로가 후보지 인근에 개설되고 있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지난해 7월 구성·운영된 자문위원회는 사업추진 방식과 주민지원사업(안) 등을 논의해 같은 해 9월에 설치 후보지를 공개 모집했으며, 유치신청 마을 3곳에 대해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 및 서류·현장심사 등의 심의과정을 거쳤다.

사업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군은 기본구상 용역과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오는 2028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자문위 관계자는 “공모 과정에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했고, 소중한 의견을 사업계획에 최대한 반영해 지역발전을 위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국매일신문] 연천/ 진양현기자
jy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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