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마을서 개최...16개 팀 셀러 참여
강원 양양군 서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정다운마을에서 '양양 정다운 숲속마켓'이 열린다.
이번 '숲속 일일마켓'은 비치마켓@양양의 셀러들과 안완배 감독이 정다운마을 원생과 직원들의 요청을 받아 지난해 4월 20일 첫 개최한 후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17일 열리는 이번 마켓에는 체험, 농산물, 패션의류, 소품, 악세사리 등 16개 팀의 셀러가 참여하며 3인조 공연팀 '더 로프트'가 아름다운 숲속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셀러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판매하고 남은 물건은 나눔하며 수익금은 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안완배 감독은 "매달 후진항 비치마켓에 참여하면서 셀러들이 양양지역에 대한 애정이 깊어지고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됐다"며 "정다운 마을 원생, 직원들께 즐거움과 휴식을 드릴 수 있는 것이 또 하나의 기쁨"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