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오는 20일 구미과학관에서 '구미가 땡기는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과학문화행사로, 지난해에는 90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빵박사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매직쇼, 과학체험부스, 과학관 낱말퀴즈, 스탬프 투어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교육적이고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과학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 미래 과학자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과학관 분관인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양포도서관 내 위치)에서는 5월 4일 '과학으로 꿈꾸는 어린이 세상'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구미/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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