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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李' 영수회담 진행되나…대통령실 "회담 가능성 모두 열려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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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李' 영수회담 진행되나…대통령실 "회담 가능성 모두 열려있어"
  • 이신우기자
  • 승인 2024.04.16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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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야당 모두 위해 물리적 시간은 필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6월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6월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영수회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16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와 회담 가능성에 대해 "모두가 다 열려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요구하는 회담을 수용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윤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뭐가 있느냐'고 했는데 그 안에 답이 포함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회는 5월 말 새롭게 열리고, 이후 원구성이 된다"며 "그러면 어떤 시점이 국회와 소통하기 적절한지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야당과 소통할 때도 늘 여당이 함께 해야 하는 측면도 있다"며 "아직 여당의 지도체제가 완전히 갖춰진 것은 아닌 것 같아 여당을 위해서도, 야당을 위해서도 최소한의 물리적인 시간은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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