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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신고 사격부,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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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신고 사격부,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2관왕'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4.04.16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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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신고등학교 사격부가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0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 남자고등부 공기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석권했다.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대신고등학교 사격부가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0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 남자고등부 공기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석권했다.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대신고등학교 사격부가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0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 남자고등부 공기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남자고등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부산체고(1천698점, 2위)와, 인천안남고(1천690점, 3위)를 물리치고 단체점수 1,704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개인전에서도 김주영(3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여기에 선의의 경쟁학교인 대전체육고 이윤후(567점, 2위)선수도 남자고등부 개인전에서 입상하며, 두 학교에서 선발되어 단일팀으로 참가하는 10월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기대감을 높였다.

대전대신고 사격부 주장인 3학년 정지원 선수는 “신영덕 지도교사, 박희복 코치가 강조하는 체, 덕, 지의 함양을 이루기 위해 학생 선수로 최선을 다하다 보니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며 “부모님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신정 교장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눈물과 땀으로 자신과 싸워내 결실을 이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올해 첫 참가 대회에서 큰 성과를 낸 것은 동계강화훈련 기간 동안 감독, 코치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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