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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친환경 포충기로 해충 퇴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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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친환경 포충기로 해충 퇴치 나서
  • 구례/ 양관식기자
  • 승인 2024.04.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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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역의 친환경 포충기 일제 정비 및 해충 유인기 추가 설치
자율방역단과 함께 소독·방역 활동 진행
구례군은 해충 퇴치를 위해 군 전역의 친환경 포충기를 일제 정비했다. [구례군 제공]
구례군은 해충 퇴치를 위해 군 전역의 친환경 포충기를 일제 정비했다. [구례군 제공]

전남 구례군은 해충 퇴치를 위해 군 전역의 친환경 포충기를 일제 정비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보건의료원은 포충기 18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례읍 강변길, 문척면 마을회관, 광의면 유산각 등 5개소에 해충 유인기를 추가 설치했다.

해충 유인기는 포충기로도 불리는 물리적 방제기로 방제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치는 해충을 유인하는 빛과 자외선 파장(350mm~400mm)을 이용해 모기, 동양하루살이, 깔따구 등의 날벌레를 유인해 퇴치한다. 유인기 내 1차 팬의 흡입력으로 해충을 빨아들인 후, 2차 팬으로 해충을 타격해 잔해를 아래로 배출하는 구조다.

또한 군 보건의료원은 기온 상승에 따른 해충 개체 수 증가를 막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172개 자율방역단과 함께 주거 밀집 지역과 5일시장 주변 하수구·오수관에 유충구제 약품을 투입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전염병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해충 포집과 소독·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례/ 양관식기자
yang-ka@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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