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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반복 신고 접수…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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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반복 신고 접수… 경찰 수사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04.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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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에서 고가의 술을 마신 50대가 술값을 내지 않고 도주했다는 신고가 인천 일대에서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주점에서 고가의 술을 마신 50대가 술값을 내지 않고 도주했다는 신고가 인천 일대에서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주점에서 고가의 술을 마신 50대가 술값을 내지 않고 도주했다는 신고가 인천 일대에서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29일 서구지역 주점 3곳에서 50대 A씨가 각각 38만∼90만 원의 술값을 내지 않은 채 도주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경찰에 들어왔다.

A씨는 주로 혼자 주점을 방문해 위스키 등 고가의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소의 여성 업주는 “A씨가 건설업체 대표라고 자신을 소개해 함께 술을 마셨고 취하게 됐다”면서 “술값을 내지 않고 갔길래 CCTV를 확인해보니 저의 가방을 뒤져 현금 30만 원을 훔치고 (저의) 몸을 만지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남동구와 계양구, 경기도 성남시에서도 경찰에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사례는 모두 6건이다.

경찰은 주점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A씨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탐문수사를 벌이면서 A씨를 추적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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