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이영준 극장골' 축구대표팀, UAE 상대 첫 승…19일 2차전
상태바
'이영준 극장골' 축구대표팀, UAE 상대 첫 승…19일 2차전
  • 배우리 기자
  • 승인 2024.04.17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재원의 슈팅 장면. [대한축구협회 제공]
황재원의 슈팅 장면. [대한축구협회 제공]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첫판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이영준의 골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후반 49분에야 나온 이영준 결승골로 아랍에미리트(UAE)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 대회는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을 겸한다.

승점 3을 챙긴 한국은 앞서 열린 경기에서 퇴장 악재를 딛고 중국에 1-0 승리를 거둔 일본(승점 3)과 공동 1위에 자리했다.

조별리그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첫판을 승리로 장식한 한국은 남은 한중전, 한일전의 부담감을 어느 정도 줄였다.

한국은 19일 오후 10시 중국과 2차전을, 22일 오후 10시 일본과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 대회 첫 경기 무패 행진을 6회째(5승 1무) 이어갔다.

UAE와 U-23 대표팀 간 전적에서는 8승 1무 2패로 격차를 벌렸다.

[전국매일신문] 배우리기자
bwr@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