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안전취약시설 84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부서 공무원은 물론, 토목 · 건축 · 전기 · 가스 ·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 200여 명으로 구성된 시·구 안전관리자문단 인력풀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화재 안전에 취약한 경로당, 어린이집, 복지관을 중심으로 소방 · 가스시설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구립경로당 36곳, 구립 어린이집 5곳, 복지관 8곳, 하수시설물 10곳, 공공청사 3곳, 건설현장 7곳, 기타 15곳 등 총 84곳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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