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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상수도본부 수산정수장,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예산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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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상수도본부 수산정수장,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예산절감’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4.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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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배전반 교체 예산 4천만 원 절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제공]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제공]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산정수사업소는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을 활용, 노후 전기시설물 일부를 교체해 4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7일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제도’는 혁신적인 신제품을 개발했으나 현장 설치사례가 부족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를 위해 조달청이 공공성 및 혁신성 등 심의를 거쳐, 혁신제품을 지정하고 수요 공공기관의 신청을 받아 물품과 물품 설치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수산정수사업소가 완료한 사업은 정수장 내 노후 전기배전반을 화재 등 사고징후를 감지하는 장치를 부착한 인천 관내 중소기업의 새 배전반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시설의 안정성 향상 및 인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치한 후, 수산정수사업소는 혁신제품 기업의 개발제품 안정성 및 사고 예방 능력을 실증한 성능 테스트 검사결과를 올해 중반까지 조달청에 제출하게 된다.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인 ‘인천 하늘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개량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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