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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관내 초등학교 생존 수영 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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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관내 초등학교 생존 수영 교육 시행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24.04.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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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는 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용인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생존 수영 교육을 시작한다. [용인시 제공]
용인도시공사는 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용인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생존 수영 교육을 시작한다.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도시공사는 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용인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생존 수영 교육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용인둔전초교 외 10개 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용인시민체육센터와 남사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

생존수영 교육은 여름철 하천·계곡·해수욕장등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 예방 차원의 일환으로 ‘교육청 학생 생존 수영교육 지원 조례’에 따라 매년 의무적으로 초등학교 3학년은 10시간, 4학년은 6시간을 교육한다.

해당 교육시간에는 안전교육 및 물에 대한 적응, 맨몸 생존 뜨기, 구명조끼 착용 법, 심폐소생술 등을 가르친다.

아이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면서 적응하도록 하고, 물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법을 익히는 등 자신감과 생존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교육의 목표다.

김진태 용인도시공사 시설운영본부장은 “물놀이는 기본적으로 수영을 체계적으로 배워본 적이 없는 어린이들에게는 공포와 위협을 주기 때문에 살기 위한 생존 수영은 꼭 배워야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생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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