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은 17일 갑천면 구방리에 '횡성호수길 주차장'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횡성호수길은 횡성군의 대표 관광지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지만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차난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2022년부터 총 3년간 22억 원을 투입해 9,760m2의 부지에 174면의 주차장과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횡성호수길을 찾는 관광객들의 주차 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기 군수는 "주차장 확보로 관광객들이 횡성호수길을 더 많이 찾아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횡성 대표 관광지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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