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도매시장의 이해를 주제로 한 교육 진행
경북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오는 18일 수산물 도매시장 2층 대회의실에서 법인 임직원과 중도매인 등 유통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도매시장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사업처의 전민형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며, 정부정책에 따른 도매시장의 디지털 전환, 즉 온라인 도매시장의 이해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온라인 도매시장은 유통단계를 단축하여 유통비용을 낮추고,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에 맞춰 극복해야 할 난관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이러한 변화하는 유통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유통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온라인 도매시장이 안정적으로 활성화되면, 소비, 생산, 유통의 디지털화가 이루어져 중도매인은 기존의 도매시장과 온라인 도매시장의 유통경로를 병행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유통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온라인 도매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동/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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