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앞 적성뜰, 노란 유채꽃 물결 장관
상태바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앞 적성뜰, 노란 유채꽃 물결 장관
  • 순창/ 오강식기자
  • 승인 2024.04.17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광객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앞 적성뜰. [순창군 제공]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앞 적성뜰.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 채계산 출렁다리 주변 일대가 유채꽃으로 뒤덮이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경관보전 직불사업을 통해 유채꽃 단지를 조성하여 지역을 찾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농가들에게는 경제적 혜택을 안겨주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사업은 유채, 헤어리베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 특색있는 경관작물을 재배하여 농촌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고, 이를 지역 축제와 농촌 관광, 도농 교류의 기회로 연결하는 특색있는 방안을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군에서는 1,094농가가 경관보전 직불사업에 참여해 861ha의 넓은 땅에 경관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채계산 앞 적성뜰에 펼쳐진 유채꽃 단지는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경관보전직불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은 일정 조건 충족 시 작물에 따라 ha당 100만 원부터 1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순창군은 여기에 추가로 ha당 50만 원부터 80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해 농가의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유채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한 기술 교육도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등 군의 이러한 노력은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순창/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