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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서울 자치구 최초 우선 공급 ‘청년안심주택’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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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서울 자치구 최초 우선 공급 ‘청년안심주택’ 입주자 모집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4.18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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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대방동·노량진동 7가구 무주택 저소득청년 등 신청
동작구 노량진동 소재 '청년안심주택' 전경.[동작구 제공]
동작구 노량진동 소재 '청년안심주택' 전경.[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무주택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19일까지 올해 첫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부문’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안심주택’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역세권 입지에 주변시세 대비 30~50%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물량 총 13가구를 확보해 대방동과 사당동에 거주할 우선공급 대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도 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협력을 통해 공공임대 공급물량 중 30%를 자체적으로 선정하고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청년에게 우선 공급한다.

이에 이달 29일까지 대방동(403-14), 노량진동(54-4) 소재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총 7가구의 우선공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최종 선정된 입주자는 오는 7월~9월 각각 입주를 시작한다.

동작구 노량진동 소재 '청년안심주택' 내부 모습.[동작구 제공]
동작구 노량진동 소재 '청년안심주택' 내부 모습.[동작구 제공]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소를 둔 19세~39세 무주택자, 미혼인 저소득청년으로 자격 요건에 따라 대상자가 결정된다. 자격 요건은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및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의 가구, 자립준비청년 등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은 19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립준비청년의 경우 유관복지기관을 통해 아동여성과 또는 장애인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입주자 모집관련 자세한 사항은 주택지원과(☎02-820-9779)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청년안심주택 동작구 우선공급 물량으로 저소득청년의 자립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2030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맞춤형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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