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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서울시의원, ‘유보통합대응 서울시 보육의 질 향상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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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서울시의원, ‘유보통합대응 서울시 보육의 질 향상 토론회’ 개최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4.18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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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보통합에 따른 서울시 통합모델 구축 위한 선제적대응 방안 모색
16일 오후 2시 서울시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유보통합대응, 서울시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토론회' 후 참석자들이 함께한 모습.[서울시의회 제공]
16일 오후 2시 서울시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유보통합대응, 서울시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토론회' 후 참석자들이 함께한 모습.[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최근 서울시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유보통합대응, 서울시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강 위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유보통합을 통해 영유아교육과 보육전반의 형평성 제고 및 교육, 보육, 돌봄의 격차와 사각지대 해소 뿐 아니라 이원화돼 있는 행정과 재정 및 지원체계의 효율성을 고려한 선제적인 대응방안 모색이 필요한 때”라며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서울시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과 발달을 최우선으로 하는 유보통합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 1부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의 영상축사를 시작으로 남창진 부의장,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설세훈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등의 축사가 진행됐다.

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서울시의회 제공]
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서울시의회 제공]

또 2부에서는 공병호 오산대학교 유아교육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상옥 숭실대학교 복지경영학과 교수 발제 ▲주혜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서울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연구분과장 ▲전양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서울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 ▲홍부연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최경화 서울시 영유아담당관 ▲백정희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과장 등이 토론을 벌였다.

발제자로 나선 김상옥 숭실대 복지경영학과 교수는 “영유아교육과 보육주체에 따라 유보통합 관련 현장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며 “사회적논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교사체계, 운영관리체계, 유아교육시설 설치 및 평가기준을 개선하고 정책수요자인 국민과 부모에 대한 설득과 협력도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토론자들은 “0~5세 모두에게 차별 없는 양질의 보육,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유보통합을 기대한다”고 강조했고 서울시와 교육청 역시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보건복지위원회 유만희 부위원장의 사회로 서울시의회,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서울시국공립, 민간,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및 관련학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유보통합기반 마련에 많은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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