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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전국 최초 8개 기관 참여 아동통합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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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전국 최초 8개 기관 참여 아동통합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6.05.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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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 충북도교육청, 청주지방법원, 청주지방검찰청, 충북지방경찰청, 충북변호사회, 충북의사회,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이 26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전국 최초로 8개 기관이 참여해 아동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상호간 신뢰와 성실을 바탕으로 아동들에게 행복한 세상을 열어주기 위해 뜻을 같이 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협약내용은 ▲도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사후조치 등 종합대책 총괄 ▲교육청은 유치원·초중등학교 장기결석 아동 상시점검 ▲법원과 검찰청은 피해아동 적극 보호 및 학대행위자 엄정 처벌 ▲경찰청은 피해아동 분리 등 응급조치, 학대행위자 수사 및 정보공유 ▲의사회·변호사회는 피해아동 우선치료 및 적극적 법률자문 등이 주요 골자이다.
 충북도는 유관기관 업무협약에 이어 내달 아동학대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아동학대의심사례에 대한 조기발견 시스템을 촘촘히 구축키 위해 민간단체 협조 설명회도 가질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연속되며 사회적 파장과 도민적 공분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충북도내 모든 기관 뿐민 아니라 도민 모두가 협력해 방치되고 학대받는 아동을 돕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그들의 미래를 지켜주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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