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삼기면 괴소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8시30분께 곡성군 삼기면 괴소리 앞 삼기면 겸면간 일반 도로에서 승용차 2대가 추돌사고가 발생해 그중 한 대가 하천으로 떨어져 전도됐다.
이 사고로 앞바퀴 한쪽이 이탈된 도로 위 승용차 운전자는 차안에 갇혀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구조됐으며, 하천에 빠져 전도된 차량의 운전자는 스스로 뒷 적재함 유리를 깨고 탈출했다.
두 운전자 모두 의식이 있었으며,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도로는 편도 2차선 도로로, 사고 지점은 S자 형태다. 이 사고로 아침 출근길에 30분 이상의 정체가 발생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곡성/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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