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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스마트 공장 최적화 위한 가상 시운전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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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스마트 공장 최적화 위한 가상 시운전 기술 개발
  • 구미/ 신용대기자
  • 승인 2024.04.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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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글로벌 제조융합SW 개발 및 실증' 공모 선정
구미시청사 전경. [구미시 제공]
구미시청사 전경.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2024년도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과제인 '글로벌 제조융합SW 개발 및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경북도, 경남도, 창원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29억 원(국비 300, 도비 9, 시비 21, 기타 99)을 투입, 제조 융합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가상 시운전 개방형 플랫폼 및 가상데이터 연동기술 개발과 공장실증을 수행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남TP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실증은 구미와 창원 각 지역의 주력 산업인 전자산업과 기계산업의 스마트 공장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가상 시운전 기술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규모의 경제를 위한 시설 증설, 고객 니즈에 맞춘 다품종 생산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경이 변하는 상황에서 숙련공 양성, 신규시설 셋업, 잦은 공정설비 변경으로 생산비용이 증대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가상 시운전 기술개발 사업 선정으로 스마트 공장의 최적화와 고도화를 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으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구미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미/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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