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회의원 당선인(서울 동작을)은 지난 11일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이 확정돼 국민의힘 여성 최다선 국회의원으로 동작을 탈환에 성공했다.

나 당선인은 당초 10일 오후 6시에 공개된 방송 3사 출구조사(KBS, MBC, SBS)의 결과와 달리 최종 54%의 득표율을 얻어 46%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5선 고지를 밟았다.

나경원 당선인은 “동작주민의 진심으로 함께 이긴 선거”라며 “이번 선거는 외부 세력들에 대해 동작주민들이 대항한 거친 선거였다. 주민들께서 저를 믿어 주셨고 저는 뚜벅뚜벅 저의 진심을 알리려고 노력했다”며 “그동안 동작에서의 저의 10년 진심을 동작주민들께서 인정해 주신 것이 이번 선거의 승리 요인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 당선인은 당선 직후 당직자들과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동작과 대한민국을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당선 후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세차로 지역을 돌며 당선감사 인사를 전했고 지난 12일 선거캠프 해단식을 가진 이후 지하철 출근인사, 지역전통시장 방문 및 종교행사와 각종 지역행사 등에 참석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꾸준한 소통행보를 펼치고 있다.

나 당선인은 “아침 출근길에 가던 길을 되돌아와 축하인사를 건네는 고마운 분들과 힘든 정국에 중진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주시는 주민들, 또 나경원 화이팅을 외치며 등교하는 청소년들을 보면서 언제나 주민들의 편에서 진심과 정성을 다해 동작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며 SNS에 소통 행보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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