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최근 인천광역시, 인천세종병원, 가천대길병원과 함께 덕적도와 승봉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사업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인천세종병원의 심장내과 및 정형외과 전문의가 덕적도에서 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및 심전도 검사 등을 실시했으며, 이어 가천대길병원의 한방과 전문의가 자월면의 승봉도에서 주민 27여명을 진료했다. 인천세종병원과 가천대길병원은 1섬-1주치 업무협약에 따라 같은 지역에 향후 총 연 6회의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섬 1주치 협약을 통해 의료취약지인 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보다 질 높은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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