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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재난 대비 풍수해보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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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재난 대비 풍수해보험 확대
  • 정선/최재혁기자
  • 승인 2024.04.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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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5천만 원 확보... 최대 91%까지 지원
"능동적 대처·실질적 보상 실현 제고"
정선군청사 전경.
정선군청사 전경.

강원 정선군은 풍수해 재난에 대비해 능동적인 대처와 실질적인 보상을 실현하기 위해 ‘풍수해보험’을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주택 592가구와 비닐하우스 768건 46ha, 소상공인 1,863건 등에 대해 군민들이 풍수해 보험을 가입해 강풍과 태풍으로 인한 주택 피해 1건, 비닐하우스 145건에 대해 4억 1000만원, 소상공인 시설 2건 1,2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해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비 9,200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억 4,800만 원을 확보하고 풍수해 보험 가입시 보험료의 최대 91%까지 지원해 군민들의 보험료 부담을 대폭 경감했다.

올해에는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난취약지역 거주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재난취약계층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우선가입 대상자 단체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군민들이 적극 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문 발송 및 군 소식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장회의를 통해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상근 군 안전과장은 “군민 안심케어 5대 사업으로 추진되는 풍수해보험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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