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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내 최대 스마트팜 단지 '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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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내 최대 스마트팜 단지 '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4.04.22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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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KT 등과 양해 각서 체결
출자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유치
성공적 기반 시설 조성 등 협력
충남도는 전국 최고, 최대 규모로 조성을 추진 중인 스마트팜 단지인 '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전국 최고, 최대 규모로 조성을 추진 중인 스마트팜 단지인 '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전국 최고, 최대 규모로 조성을 추진 중인 스마트팜 단지인 '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성제현 KT 본부장, 유창규 KT엔지니어링 부문장, 장승호 에이앤오제일차 대표, 윤동률 우듬지팜 대표이사,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 등과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농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스마트농업 수익구조 창출 등 융복합 스마트팜 단지 운영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도와 각 기관, 기업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대한 원활한 투자 유치와 성공적인 기반시설 조성, 운영 및 활용 등 직접, 간접적인 지원에 협력한다.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 일원에 조성되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50만 8200㎡(15만 4천평)로 전국 최대 규모다.

투입 사업비는 3천300억 원으로 도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유치하고 자체 출자금에 민간 투자를 더해 조달할 계획이다.

생산, 유통, 가공, 정주, 교육, 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스마트팜 집적단지(38만 6천100㎡)와 융복합단지(12만 2천100㎡)로 구성된다.

김 지사는 "농업은 반도체만큼 국가의 미래가 달린 첨단산업"이라며 "2026년까지 서산 간척지에 전국 최고, 최대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농업이 산업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고, 청년들이 유입되는 농촌의 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말까지 SPC 설립과 스마트팜 착공을 거쳐 2025년 스마트팜 부분 준공 및 시범 운영을 한 뒤, 2026년 전체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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