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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현충일 앞두고 충혼탑 일대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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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현충일 앞두고 충혼탑 일대 정비
  • 순창/ 오강식기자
  • 승인 2024.04.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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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석 40m 새로 석축…충혼탑 광장 무궁화 동산 조성
순창군은 다가오는 현충일을 앞두고 충혼탑 일대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은 다가오는 현충일을 앞두고 충혼탑 일대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은 다가오는 현충일을 앞두고 충혼탑 일대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충혼탑은 2003년에 조성된 이래, 제대로 된 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잡목이 우거지고 석축이 무너지는 등의 문제를 겪었다.

이에 군은 사업비 7천만 원을 들여 조경석 40m를 새로 석축하고 충혼탑 광장을 사철나무와 무궁화 동산으로 조성해 당초 충혼탑 조성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 충혼탑이 있는 제일고 동산을 재학 중인 학생들과 인근 마을 주민들, 그리고 매년 방문하는 스포츠 경기를 위해 방문하는 선수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충혼탑의 정비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그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순창/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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