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다음달 1일부터 ‘여권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군청 민원행정팀 직원으로 구성된 여권 배달 서비스팀을 구성해 신청한 대상자와 하루 전 유선 연락을 통해 수령 장소와 시간을 정한 후, 신분증 확인 및 서명 날인을 거쳐 최종 전달할 계획이다.
관내 70세 이상 거동 불편 어르신, 중증장애인 가운데 서비스를 희망하는 민원인은 여권 접수를 할 때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되며 온라인으로 여권 재발급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 서서 다양한 민원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로 민원인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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