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캄보디아 서북부에 위치한 ‘바탕·뽀삿·파일린’의 지역 보건당국 관계자 19명이 지난 24일~26일까지 군의 만성질환 관리시책 벤치마킹을 위해 철원군보건소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방문 첫날인 24일에는 철원군보건소 견학 및 건강증진사업의 운영현황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등 우수사업을 설명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어 한탄강 주상절리길에서 건강걷기를 체험하고, 양지보건진료소 주민들과 함께하는 건강프로그램 현장견학 및 캄보디아 현지 실정에 맞는 만성질환사업을 적용 방안 검토 보강회의가 열렸다.

군 보건소 이춘재 소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군의 우수 건강사업을 널리 알리고 상호 교류가 가능한 좋은 기회로 발전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철원/ 지명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