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16년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다고 밝혔다.
시는 돈사가 밀집돼 있고 돈사악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관내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했으며, (1차)서류심사 및 (2차)현장평가, (3차)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대상지로 금호읍과 북안면 지역 일원이 확정돼 사업비 40억원(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대상 양돈농가에 대하여 축산환경관리원 등 관련분야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며, 각 농가별 맞춤형 악취저감방안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축산악취발생을 개선하고 악취민원을 해소하는 등 청정도시로의 이미지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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