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전선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86% 오른 5,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39만 7,701주다.
이는 최근 구리 가격이 오르면서 전선 관련주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오후 7시 기준 구리 가격은 톤당 9654.83달러로 전일 대비 0.55%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김도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구리 가격은 현재까지 12% 상승하며, 주요 구리 관련 업체들의 주가 반등을 야기하고 있다"며 "최근 구리 광산·제련기업들이 연이어 감산의 움직임을 보이면서, 공급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발생하고 있고 선진국들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난립으로 인한 전력 수요의 폭증 가능성을 경계하는 등 수요 기대까지 더해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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