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회·장기자랑·축하공연 등 풍성
한성재 지회장 "모두가 행복한 사회구현"
한성재 지회장 "모두가 행복한 사회구현"
경기 여주시는 최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 제29회 경기도장애인축제한마당(이하 축제한마당)을 성료했다.
이번 축제한마당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기호)에서 주최하고,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여주시지회(회장 한성재)에서 주관한 행사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한 중앙회장,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충우 여주시장, 시·군 3,500여명의 장애인이 참석했다.
이날 축제한마당에서는 다양한 종목의 시·군 대항 체육대회가 진행된 가운데 종합우승은 의정부시, 준우승은 용인시가 차지했다.
또 장기 자랑과 미스트롯2의 김태연과 다수의 인기 가수 등이 출연한 축하공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을 즐겼다.
도지체장애인협회 김기호 회장은 “앞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적극나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없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드는데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한 중앙회장은 “지체장애인 협회는 소외 계층과 함께하고 사회 변화의 주역으로 국가 발전의 주역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장애인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참여하고 존엄성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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