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용인특례시, 안전한 일터 조성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상태바
용인특례시, 안전한 일터 조성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24.04.28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상일 시장 “산업재해 없는 건강한 일터 만들도록 협력모델 가동하자”
용인특례시는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2024년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2024년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특례시는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2024년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윤원균 시의회 의장, 이상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의장,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9명의 노사민정 대표가 참여해 공동선언문을 낭독하고, 서명했다.

공동선언문에는 ▲노동자는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수칙 준수 ▲사용자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선제적 구축 ▲용인시민은 생활 속 실천으로 안전문화 확산 ▲용인특례시와 고용노동부는 안전관리체계 구축 지원과 협력체계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경주하기 위해 노사민정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산업재해 없는 건강한 일터 조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인 만큼 협력 모델을 잘 가동해 산업 안전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산재를 예방하는 데 앞장서는 활동들을 더욱 확산해 나가도록 시가 지원할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사업장 안전점검과 지도개선을 하는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 4명의 노동안전지킴이가 1600회 점검에서 지적한 2785건 중 2657건이 안전하게 조치돼 개선율 95%의 달성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