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교육지원청은 관내 마사토 운동장을 보유한 공립학교 대상으로 운동장 관리 용역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관내 마사토 운동장을 보유한 공립학교 47교(56%) 중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학교에 전문적인 장비와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관리는 잡초, 잔돌, 잡석 및 이물질을 제거하는 정지 작업을 시작으로 굴곡 제거를 위한 마사 유실 부분 보강과 표면을 정리하는 평탄화 및 다짐 작업 순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월까지 총 3회차에 걸쳐 지원되며,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교육활동 공간 마련 및 학교 시설 관리 업무 경감 등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주영일 원주교육지원청장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아이들에게 제공해 운동장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신체적 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 사고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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