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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4 새마을 환경살리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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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4 새마을 환경살리기' 개최
  • 청도/ 변경호기자 
  • 승인 2024.04.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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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공]
[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은 최근 청도천 둔치에서 (사)청도군새마을회와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2024 청도군 새마을 환경살리기’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군수를 비롯해 임상준 환경부차관, 이만희 청도·영천 국회의원, 양윤호 새마을중앙지도자협의회장,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 및 신창언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전국 유일이자 최대규모의 자원순환 및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운동인 ‘2024 청도군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과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 및 탄소중립을 통한 녹색경제로의 대전환’이라는 대회 주제와 함께 청도새마을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북도 무형문화재 청도 차산농악의 본공연, 유공자 표창 및 퍼포먼스 등 의식행사를 비롯해 재활용품경진대회, 새마을 사진전의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재활용품경진대회’는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를 중심으로 212개 마을 이장 및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폐자원을 직접 수거하고 재활용해 폐자원을 자원화함으로써 자원선순환 구조 정착 및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올해는 9개 읍면에서 총 350여 대의 재활용품을 실은 차량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고 고지, 고철 및 농약비닐 등 총 700여 톤의 재활용품이 수거돼 명실상부 전국 최대규모의 자원순환 운동이자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운동인 청도군 새마을 환경살리기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하수 군수는 “글로벌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이슈에 대해 청도만의 특색있는 일상생활 속 실천 솔루션인 ‘청도군 새마을 환경살리기’를 통해 녹색경제로의 대전환을 알리는 터닝포인트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도/ 변경호기자 
byeon_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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