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국도비 250억원 포함 324억 투입
경남 의령군은 오는 2028년까지 국비 등 324억 원을 투입해 농촌협약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2024년 농촌협약식에 참석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 인프라 조성, 지역특화 농업 구축, 농촌환경 복원 유지, 농촌공동체 구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사업은 2028년까지 ▲부림면 중심지활성화사업 ▲궁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1+2단계 ▲봉수면유곡면지정면낙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 ▲낙서면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8개 사업, 324억 규모이며 지난 2022년 선정된 부림면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포함하면 총 574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선정은 군이 거둔 농촌개발 분야 역대 최대 성과로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사람들이 놀러 오고, 일하러 오고, 살려오는 농촌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chpag@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