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보건소가 최근 용마로지스와 불용의약품 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기존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설치된 기관 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 18곳과 약국에 수거함 제작과 기존 수거함 보수를 통해 총 133곳을 대상으로 내달 중순부터 수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업무협약을 통해 구민 홍보와 수거함 배부, 유관기관 협조 등 폐의약품 수거 활성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용마로지스는 수거계획에 따라 모인 폐의약품을 연수구와 협의한 장소로 수거·운반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폐의약품이 안전하게 수거·폐기되도록 각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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