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의정부·포천·연천군 협약
상생발전·상호교류·협력 등 모색
상생발전·상호교류·협력 등 모색
경기 동두천시는 29일 의정부시, 포천시, 연천군 등 경기 북부 4개 시·군이 모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각 지자체는 상호 기관 홍보매체를 통한 교차 홍보, 축제·행사 시 공동 홍보, 지역 주민 간 상호 기부 등을 추진하기로 협의하는 동시에 각 지자체를 응원하며 상호 기탁식을 진행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협 은행을 통해 동참할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연말정산 세액공제가 가능하고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도 제공된다.
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밀접한 경제생활권인 4개 시·군의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기 북부 4개 시·군 간 교류의 장이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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