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내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에서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K-컬처의 주제·웹툰·뷰티·푸드·한글 분야 전시관 등을 조성하고 K-POP 월드오디션, K-HERITAGE 한복패션쇼, 두시탈출 컬투쇼 슈퍼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크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협업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캐릭터 ‘핑크퐁’, ‘아기상어’, ‘베베핀’ 등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K-키즈존에서는 핑크퐁 DIY 체험부터 아기상어 에어바운스, 베베핀 플레이존, 대형 에어벌룬 포토존까지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K-체험존은 전세계를 사로잡은 대표 한국 문학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K-문학존 부스와 세계 각국 문화체험, 공예·전통놀이부터 VR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60여 개의 체험·홍보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K-챌린지존에서도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내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은 무작위로 나오는 음악에 맞춰 커버댄스를 추는 ‘K-POP 랜덤플레이댄스’와 230만 인기 유튜버 창현의 ‘K-POP 창현거리노래방 ’, 태권도 및 치어리딩 공연이 박람회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안동순 재단 대표이사는 “특별하고 차별화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박람회장을 찾은 모두가 K-컬처의 우수성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질 높은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신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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