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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탄자니아와 하나된 마음”...코메섬서 ‘아동건강증진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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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탄자니아와 하나된 마음”...코메섬서 ‘아동건강증진활동’ 전개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4.30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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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27일까지 탄자니아 므완자 코메섬으로 모니터링단 파견
코메섬 지역아동 1천560명 영양·발육상태 점검, 감염성질환 실태조사
현지 조사기관과의 협동검사를 통한 감염성질환 실태조사 모습.[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현지 조사기관과의 협동검사를 통한 감염성질환 실태조사 모습.[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건환경개선을 통한 아동건강증진사업을 위해 지난 20일~27일까지 탄자니아의 므완자 코메섬(Kome island)으로 중간선조사 모니터링단을 파견했다고 30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탄자니아 국립의학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Medical Research, NIMR)와 합동으로 코메섬 내 13개 초등학교 1천560명 아동의 BMI와 기생충 검사를 실시해 영양 및 발육상태를 모니터링했으며, 감염병 발생도를 파악하기 위해 소외열대질환 유병률을 조사했다.

식수위생 시설 모니터링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식수위생 시설 모니터링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또 1단계 사업(2020년~2023년)부터 지원한 정수·식수위생·급식조리시설과 보건환경을 모니터링하고, 향후 사업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현지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한국과 탄자니아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메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더불어 글로벌 보건증진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1단계 사업에 이어 2023년~2025년까지 진행되는 2단계 사업으로,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정부의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의 시민사회협력사업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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