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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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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총력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24.04.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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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과 함께 캠페인 진행·1차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61일간 점검 진행…지난해 대비 대상지 57% 늘려
소원면 천리포수목원에서 진행된 합동 안전 캠페인. [태안군 제공]
소원면 천리포수목원에서 진행된 합동 안전 캠페인.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이 오는 6월 21일까지 61일간 이어지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성공적인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최근 소원면 천리포수목원 일원에서 태안소방서와 태안해양경찰서,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합동 안전 캠페인을 벌인 데 이어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군수 등 군 관계자의 참여 속에 ‘집중안전점검 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철저한 안전대책 추진에 나서고 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민·관이 함께 참여해 위험시설 및 안전사고 발생 시설 또는 발생 우려 시설 등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발굴·해소하고 안전문화운동을 통해 주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 처음 도입돼 매년 시행되고 있다.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된 추진상황 보고회. [태안군 제공]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된 추진상황 보고회. [태안군 제공]

합동 캠페인을 통해 집중안전점검 자율점검표와 안전문화 홍보물 등의 물품을 배부하고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필요성을 알리는 한편 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별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2021년부터 3년 간의 조치사항 및 후속 조치계획을 살폈다.

군은 오는 21일 2차 추진상황 보고회, 6월 7일 최종상황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난해 121개소 대비 57% 늘어난 190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종합적·체계적인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당초 186개소를 점검 대상으로 했으나 해식동굴·사방댐·대형 광고탑 등 4개소를 추가 발굴하는 등 최대한의 효과를 거두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점검을 통해 지역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점검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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