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내달 2일부터 반딧불이 천문대 운영이 재개된다고 30일 밝혔다.
반딧불이 천문대는 기존의 1층 전시실을 대폭 개편·증축했으며 우주의 탄생 및 진화와 같은 영상 콘텐츠들과 누리호의 발사 과정을 다룬 실감 영상존 등이 운영된다.
또한 우주비행사 콘셉트의 포토존과 방명록 코너를 마련했다.
현재 반딧불이 천문대는 예약 없이 현장접수만 가능하며 주간에는 태양망원경을 이용해 흑점과 홍염을 관측하며 야간에는 행성, 성운, 성단, 은하, 달을 관측할 수 있다.
오도창 군수는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가깝게 보며 자연과 하나 되는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영양/ 김광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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