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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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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 열린다
  • 광주/ 이만호기자
  • 승인 2024.04.30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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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15일 '빛나는 조선 왕실도자, 광주가 빚다'주제
국제도자심포지엄·체험·버스킹 등 프로그램 풍성
[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 제공]

제27회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가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13일간 곤암도자공원에서 ‘빛나는 조선 왕실도자, 광주가 빚다’라는 콘셉트로, 열린다.

오는 4일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희망과 행복의 판스테이지, '동행' 이라는 주제로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과 전통 무형문화재 명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개막 축하공연과, 경기민요아티스트 송소희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전통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2024 광주왕실 국제도자심포지엄’은 헝가리, 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국내외 도예인과 함께 도자문화의 발전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며, 광주왕실도예인들의 도자 전시와 중국 즈보시의 도자기들까지 국내외 도자기들을 한자리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도자기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온라인과 모바일에서도 광주왕실도자기를 만날 수 있도록 ‘도자 겟한 타임경매’, ‘왕실 도자 라이브 커머스’등을 준비하고 있다.

5일에는 광주 왕실도자와 함께 전통적인 디자인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광주 왕실도자 패션쇼’가 준비되어 있다. 특별히 BTS 뮤직비디오 의상을 제작한 ‘백옥수’ 전통한복 디자이너가 함께하며, 전통한복, 궁중예복 등을 재해석하여 다양한 패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27회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에서는 오감이 즐거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도자기를 테마로 하는 ‘물레체험’, ‘초벌 페인팅 그리기’, ‘과녁 맞추기’, ‘흙 밟기’, ‘주물럭 흙놀이’, ‘흙 높이 쌓기 가족경연대회’ 등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올해 처음으로 경기도자박물관에서 광주 왕실도자의 이야기를 담은 야간경관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지며 축제기간 동안 화려한 빛의 향연을 통해 축제의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이만호기자
leem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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