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오는 14일부터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관광 노선이다. 평일 오전과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1코스는 임진각부터 출발하여 생태탐방로, 도라전망대, 도라산평화공원을 둘러볼 수 있으며 평일 오후에는 운영되는 2코스는 기존 1코스에 남북출입사무소와 도라산역을 경유하는 노선이 추가됐다.
참가 희망자들은 ‘평화의 길’ 누리집과 걷기 여행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주 5일 운영되며 회당 20명까지 출입 가능하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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